페퍼저축은행이 연 2.92% 금리의 회전정기예금을 특별 판매한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2일부터 거래 고객 15만명 돌파를 기념해 정기예금상품 특판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연 2.92% 이달 1일 기준 저축은행중앙회와 은행연합회 공시 기준 저축은행 업권 최고 예금금리다. 현재 저축은행 12개월 평균 정기예금 금리는 이번 특판금리보다 0.33% 낮은 연 2.59%, 시중은행은 1.76%이다.
1000억원 한도로 시행되는 이번 특판은 가입기간에 따라 12개월 연 2.92%, 24개월 연 3.02%, 36개월 연 3.06%의 금리를 제공한다. 저축은행중앙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SB톡톡과 페퍼저축은행 분당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예금액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된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페퍼저축은행의 빠른 성장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조금이나마 고객의 성원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이번 특판상품을 준비했다"며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따뜻한 서민금융기관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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