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법원읍 지역에서 활동하는 강사들을 초빙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업사이클링과 포크아트 강좌를 운영한다.
쓰레기로 여겨지는 물건들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재탄생 시켜 물건의 소중함과 재사용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10일과 11일, 16일부터 18일까지는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여름독서교실 ‘청소년 진로, 뭘 해도 괜찮아’와 ‘도서관 역사탐험대-고구려로 떠나다’를 운영한다. 청소년들에게는 이남석 작가와 서정홍 시인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어린이들은 독서의 즐거움을 더하고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를 도우면서 고구려 역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재미있는 활동과 강의를 진행한다.
윤명희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여름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에서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도서관을 방문하는 재미를 발견하고 환경이나 역사, 진로에 대해 생각하면서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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