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대 윤영섭 교수, 美 에모리대학교 석좌교수로 임명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성 신경증 치료 가능성 제시

[사진=연세의대 제공 ]

연세의대 의생명과학부 윤영섭 특임교수가 미국 조지아주 에모리대학교(Emory University) 석좌교수에 지난 7월 1일 부로 임명됐다.

윤 교수는 유도만능줄기세포와 배아줄기세포, 골수유래다능줄기세포 등 인간줄기세포와 조직공학 연구를 주로 해왔다. 또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성 신경증 치료 가능성을 제시해 현대의학의 지평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윤 교수는 1989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1998년 연세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듬해에는 심장내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터프츠의대(Tufts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심장내과 조교수와 부교수를 역임했다. 2008년부터 지금까지는 에모리의대에서 심장내과와 의공학과 교수, 줄기세포 연구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