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가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로 금연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선다.
안양시는 지난 2일 범계·평촌·인덕원역 출입구 21개소에서 ‘지하철 출입구 금연구역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유관기관 5개 기관과 동안구보건소 직원 등 73명이 참여했으며, 흡연자에게 금연치료·금연캠프 등 다양한 금연관련 정보가 있는 리플릿을 배부하는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시는 최근 지하철출입구 10m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 3개월의 홍보기간을 거쳐 3일부터 본격 단속에 나서 적발 시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간접흡연피해가 심각한 지하철 출입구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로 금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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