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이 사회공헌 활동 범위를 전세계로 확대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SBI저축은행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글로벌 봉사단인 'SBI희망나눔 글로벌 원정대'의 발대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SBI희망나눔 글로벌 원정대는 국내를 넘어 전세계에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아동들을 돕기 위해 SBI저축은행과 한국구세군이 손잡고 출범한 사내 봉사단이다. SBI저축은행 500여명의 전체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원 중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경험이 많은 20명을 엄격히 선발해 구성했다.
글로벌 원정대는 이달 말 첫 활동을 시작한다. 원정대와 한국구세군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바양조르그 쓰레기 마을을 방문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SBI희망나눔 글로벌 원정대 출범으로 사회공헌 영역을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로 확장하고 더 많은 소외아동들에게 희망을 심어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매년 해외 원정대 규모를 확대해 보다 많은 소외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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