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배출권거래제는 국가가 기업, 기초자치단체별로 배출량(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을 미리 나눠준 뒤 배출량이 많으면 탄소배출권거래소에서 주식처럼 배출권(현재 1톤당 거래가 2만1천원)을 사야하는 제도다.
파주시는 파주환경관리센터 등 25곳의 환경기초시설이 있으며 온실가스배출권을 6만3970톤을 할당받았다.
그 중 LCD폐수종말처리시설이 증설됨에 따라 지난 3월 배출권 추가할당 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관진 파주시 환경정책과장은 “정부에서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30%감축을 목표로 시행하는 제도 인만큼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배출권의 철저한 관리는 물론 노후시설 개선, LED조명 설치,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등 온실가스배출량 감축에 힘써 쾌적한 파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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