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동두천시제공]
서울 돈화문국악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서울시와 지방자치단체 간 대표 문화공연을 상호 왕래하며 지역의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사업으로, 이날 동두천시에서는 시의 대표 문화예술단체인 시립이담풍물단이 참여해 함께한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함께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은 문굿으로 시작하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앉은반설장구와 삼도사물놀이, 판소리, 판굿 및 개인놀이(버나돌리기, 상모돌리기 등)를 펼치며 관객의 환호와 갈채를 얻었다.
공연이 끝난 뒤에도 관객의 갈채와 환호가 이어졌고, 공연을 마친 풍물단원들이 관객들 사이에서 뒷풀이와 사진촬영에 참여해 공연 뒤 서비스도 챙기며 서울 시민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었다.
한편, 서울시에서는 자치단체 간 문화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말 소요단풍문화제를 즈음해 ‘서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소요산 방문공연을 펼쳐 시민과 소요산을 찾은 관광객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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