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함께2' 메인 포스터[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감독 김용화)이 개봉 첫 주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주말 양일 동안 27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신과함께-인과 연'은 한국 영화 최고 예매량, 최고 오프닝 스코어, 일일 최고 관객수 등 매일 새로운 기록을 경신, 국내 박스오피스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인과 연'은 지난 3일과 4일 각각 146만 6343명, 130만 2681명의 관객을 모아 개봉 첫 주 주말 동안에만 276만 902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또한 개봉 5일만에 누적 관객수 619만 4,048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단 기간 흥행 기록을 수립하였다.
이는 '신과함께-죄와 벌'의 개봉 첫 주 주말 스코어 (223만 6909명)와 개봉주 누적 관객수 (355만 8732명)를 훨씬 뛰어넘는 것은 물론,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명량'의 개봉주 누적 관객수(476만 7617명)보다 약 142만이 더 많은 수치로 '신과함께-인과 연'의 놀라운 흥행 속도를 가늠케 한다.
여기에 좌석점유율, 예매율에서도 1위 왕좌의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신과함께-인과 연'의 흥행가도가 지속될 것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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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송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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