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86억원으로 전년 대비 6.1% 줄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시장 기대치인 193억원에 충족했다"고 전했다.
이는 가입자 수 하락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2분기 전체 가입자는 434만9000명으로 전분기 대비 9128명이 감소했고, 최근 1년간 2만6000명이 줄었다.
안재민 연구원은 "신규 사업인 초고속인터넷 재판매의 경우 가입자가 증가하고 경쟁력이 상승하고 있다"며 "다만 실적 성장에 영향을 미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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