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에어컨 판매 급증으로 인해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 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경남 창원공장은 당초 휴무 예정 기간(8월 6∼10일)에도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한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보다 한 달가량 빠른 2월 중순부터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 가전업계에서는 올해 국내 에어컨 판매 대수가 최대 260만대에 달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250만대) 실적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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