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소방서가 매월 1회 ‘인원 기준이 없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소방안전체험관에서 운영한다.
보통 안전체험관 등 교육시설의 경우 인원 기준이 있기 때문에 개인 소수인원들은 폐강 되거나 접수를 아예 받지 않고 있어 교육 받기가 쉽지 않다.
올 초부터 이런 어려움으로 교육을 받지 못하는 도민들을 위해 現 안전체험관 교육인원 기준은 10명이상 30명 이하로 정해져 있다.
하지만 10명 이하 소수 개인 신청자들을 위해 ‘인원 기준 없는 심폐소생술’ 교육장도 운영하게 됐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멎은 후 4분 이내에 신속하게 실행돼야만 환자가 살아 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주변 목격자에 의해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은 중요하다.
조선미 안전체험관 전문강사는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에게 심폐소생술등 응급처치로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도민에게 교육기회를 폭넓게 확대시킬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인원 기준 없는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운영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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