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실내 라돈 측정기 대여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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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최종복 기자
입력 2018-08-0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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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파주시는 라돈 측정기 25대를 구입해 오는 13일부터 본격적인 라돈 간이 측정기 대여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최근 침대 매트리스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라돈이 검출되면서 라돈 피해에 대한 시민 불안 해소 및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대여 가능하다.

대여 신청은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가능하며 신청서는 파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여기간은 공휴일을 제외한 연중 상시 대여(매주 월~금, 09:00∼18:00)하며 대여비용은 1000원으로 1일(24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다.

측정기 수령시에는 반드시 신청인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원활한 대여 서비스를 위해 반납기한을 지켜야한다.

파주시에서 대여하는 라돈 측정기는 10분마다 라돈 농도가 측정기 화면에 업데이트 되고 라돈 농도가 환경부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기준치인 148베크럴(Bq/㎥) 또는 4피코큐리(pCi/L)를 초과하면 알람이 울린다. 현재 실내공기질관리법이 권고하는 실내 라돈 농도 기준은 다중이용시설 148베크럴(Bq/㎥), 공동주택 200베크럴(Bq/㎥)이하다.

김관진 파주시 환경정책과장은 “라돈 측정기 대여 서비스를 통해 라돈 때문에 불안해하는 시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 3번 30분 이상 환기하는 것이 라돈 농도를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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