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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달빛기행' 8일 오후 2시 예매시작.."1인당 2매 회당 100명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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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성 기자
입력 2018-08-0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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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달빛기행' 포스터 /문화재청 제공]

'2018년 하반기 창덕궁 달빛기행' 예매가 8일 오후 2시 옥션티켓에서 시작되며, 내국인은 1인당 2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참여 인원은 회당 100명으로 제한된다.

6일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2018년 하반기 창덕궁 달빛기행'이 이달 23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창덕궁에서 진행된다고 전했다.

하반기 달빛기행은 총 64회로 진행한다. 8월 23일부터 9월16일까지는 1부제 행사로 진행하며(20:00∼22:00/1일 1회), 9월 20일부터 10월 28일까지는 2부제 행사로 진행한다.(19:00∼21:00, 20:00∼22:00/1일 2회)

하반기 64회(8.23.∼10.28.)입장권은 이달 8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에서 판매한다.

참여인원은 문화유산 보호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하여 회당 100명으로 제한된다.

내국인은 1인당 2매까지 예매할 수 있고, 매주 목‧ 금‧ 토요일에 관람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하여 총 10매(1인 2매 구매가능)는 전화예매를 병행한다.

올해 '창덕궁 달빛기행' 프로그램도 풍성하고 다채롭다. 먼저 창덕궁 정문인 돈화문에서 전통복식을 갖춰 입은 수문장과 기념촬영을 할 수 있다.
또한 해설사와 함께 청사초롱을 직접 들고 어둠에 잠긴 창덕궁에 들어서면 금천교를 건너 인정전과 낙선재, 연경당 등 여러 전각을 고루 둘러본다.
특히 낙선재 후원의 누각 상량정에서는 대금의 청아하고도 깊은 소리를 도심의 야경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연경당에서는 다과와 함께 판소리, 전통무용, 그림자 극 등 다채로운 공연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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