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일본 통신사의 대용량 네트워크망의 안정성과 보안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기존에 공급된 10G급 침입방지(IPS) 대신 새로 출시한 40G급 보안제품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기공급 물량을 감안할 때 교체사업 규모는 약 300억원이며 올 하반기부터 약 2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제품 교체가 진행될 예정이다.
윈스는 2011년부터 일본 최대이동통신사의 BMT(공개성능테스트)를 통과해 10G급 IPS(침입방지) 외 3종의 제품을 ODM(제조자 개발생산)방식으로 공급해왔다. 회사측은 기존에 공급한 제품의 교체시기가 도래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PoC 방식으로 고객 요구 스펙에 맞는 제품개발에 주력한 결과, 테스트 과정에서 새로 출시한 ‘스나이퍼 ONE 40G’ 제품이 고객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교체되는 ‘스나이퍼 ONE 40G’는 대용량 네트워크 트래픽 처리 기술을 탑재해 대규모 ISP업체 및 엔터프라이즈급 유저에 최적화된 보안을 제공한다. 고성능 CPU 시스템 및 분산처리 기술을 통해 5G 서비스의 특징인 초고속, 초대용량, 초저지연 등 대용량 네트워크망에서 안정적인 서비스 운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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