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미스인디아 수상자가 서울을 찾았다. 올해 대회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아누크리띠 바스, 미낙쉬 쵸드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6일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인도 관광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의 최대 여행사인 콕스앤킹스(Cox&Kings)와 함께 서울관광상품 공동기획·홍보를 진행한다. 인도는 13억명의 인구 대국이자 2020년 해외여행 수요가 50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6월 선발된 미스인디아 수상자 두 명은 이달 3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서울관광 홍보영상' 촬영차 서울을 방문했다. 미스인디아 촬영팀은 '#한국을 방문해야하는 18가지 이유'란 주제로 전통문화부터 뷰티, 쇼핑, 음식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시내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대표적으로 경복궁, 강남역, 서울로7017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명소를 찾았다. 이외 명동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롯데월드몰, 한강크루즈 등 쇼핑 및 나이트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다녔다.
이번 홍보영상 내 촬영지는 콕스앤킹스의 방한관광상품 프로그램에 포함시켜 판매될 예정이다. 소비력이 강하고 주요 해외여행 수요층으로 부상 중인 인도의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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