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가 6일 청와대 자영업비서관으로 임명된 인태연 비서관에게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청와대에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다.
청와대는 이날 인태연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회장을 신설된 자영업비서관으로 임명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인 비서관 임명 이후 논평을 통해 “최저임금 등 당면한 소상공인 현안을 풀어가는 데 있어 소상공인들과 긴밀히 소통해 달라”며 “자영업 비서관 조직이 중소기업의 한 부류로 취급되던 소상공인 정책을 거시적이고 종합적인 관점으로 새롭게 재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인 비서관은 경성고와 한국외대 독일어학과를 졸업한 뒤, 부평 문화의거리 상인회장,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