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기요금 조회 어디서?… 전기료 폭탄 우려에 관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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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8-08-0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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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에서 직원들이 각 가정으로 발송될 7월분 전기요금 청구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7월 이어진 폭염으로 인해 전기료 폭탄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난달 기록적 폭염으로 에어컨 등의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각 가정마다 전기요금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전기요금을 미리 알아볼 수 있는 방법에 관심이 몰린다.

한국전력공사는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전기요금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RS 서비스에서도 조회가 가능하다.

간편조회는 본인인증과 고객번호만으로 조회할 수 있다. 가입 후 로그인하면 상세조회도 할 수 있다.

한편, 7월 중순부터 시작된 폭염 기간에 사용한 전기요금 청구서가 이번주부터 본격 발송된다.

에어컨을 장시간 사용한 가구는 전달보다 요금이 크게 올랐을 가능성이 높다.

도시 평균 가구가 하루 10시간씩 에어컨을 틀 경우 한 달 전기요금은 17만7000원이 더 나오는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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