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의 면허취소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2번째 청문회가 6일 열렸다.
이날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쯤 진행된 이날 청문회에서는 최정호 진에어 대표가 변호인단과 함께 참석해 면허취소의 부당함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대표는 앞서 1차 청문회와 마찬가지로 항공법상 상충 조항과 아시아나항공과의 형평성, 직원 및 협력업체의 고용 불안 등의 부작용 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청문회에선 3차 청문일정은 별도로 확정하지 않았다. 다만 법조계에선 1~2주 내로 3차청문회를 진행한 뒤 면허자문회의를 거쳐 진에어 면허취소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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