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와 파랑새'(감독 야마다 나오코·수입 ㈜엔케이컨텐츠·배급 ㈜디스테이션)는 외톨이 ‘미조레’와 그녀에게 유일하게 다가와준 ‘노조미’, 단짝이 된 두 소녀가 고등학교 마지막 콩쿠르곡을 함께 준비하며 겪게 되는 우정과 성장을 담은 아름다운 감성 애니메이션이다.
캐릭터의 심리 변화를 정교하게 그려낸 연출력과 감성을 일깨우는 감각적 작화가 돋보이는 '리즈와 파랑새'는 '목소리의 형태' 제작진이 총출동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한다. 독보적인 감성을 선보이며 국내에서도 수많은 영화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야마다 나오코 감독과 요시다 레이코 각본가가 '목소리의 형태'에 이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올가을 극장가를 또 한번 따스한 감성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여기에 압도적인 작화 퀄리티로 정평난 교토 애니메이션이 제작을 맡아, 소녀들의 세계를 세밀한 풍경과 클로즈업으로 들여다보고 감각적인 묘사로 표현해내 스토리의 감성을 한층 배가시킬 전망이다.
믿고 보는 ‘쿄애니’ 제작사와 '목소리의 형태' 제작진이 선사하는 2018 울림 프로젝트 '리즈와 파랑새'는 오는 10월 개봉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