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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교육원,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도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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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일 기자
입력 2018-08-0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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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 'NCS 도입 추진 태스크포스팀' 첫 회의

  • 내년부터 NCS 과정 개설

'NCS 도입 추진 태스크포스팀' 첫 회의[사진=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교육원이 가스안전교육 과정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으로 전환한다.

교육원은 8일 서준연 가스안전교육원장을 단장으로 5개 분과로 구성된 'NCS 도입 추진 태스크포스팀' 첫 회의를 열었다.

팀은 올해 말까지 기관 인증 및 1개 과정 인증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NCS 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NCS를 도입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산하 직업능력심사평가원으로부터 기관 인증을 신청했다.

교육원은 가스시설 시공관리 양성교육을 NCS 과정으로 개편, 시범 운영한다.

서 원장은 “NCS가 도입되면 교육원의 위상뿐만 아니라 교육을 받으러 온 교육생(고용주)은 고용보험에 따른 교육비를 환급받을 수 있고, 고용부에서 발급하는 내일배움카드 소지자의 경우 국비 지원이 돼 고객 만족도 높일 수 있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격이 된다”고 말했다.

NCS는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능력을 국가가 산업부문별, 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으로 능력중심의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고용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제도다. NCS는 공공훈련과정 1698개를 포함해 총 1만600곳 2만1700개 과정에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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