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취업지업팀에서 청년들이 일자리 관련 상담을 받고 있다.[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지역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오는 14일까지 중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 영농조합법인 등에 취업연계를 통해 청년 취업활동을 지원하는‘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참여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행정안전부 공모에 시가 선정돼, 국비 2억 300만원을 포함해 총 4억49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추진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관내 거주 미취업 청년(만18세 ~ 39세)에게 일자리를 연계하고 고용 기업에게 2년간 인건비의 8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은 14일까지 참여 사업장을 모집하고 참여 사업장에서 자체적으로 청년대상을 선발해 시에 승인 후 시작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 및 서산시 일자리종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인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관내 기업들의 구인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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