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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8/09/20180809111239783088.jpg)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5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166억원으로 전년 대비 3.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90억원으로 전년 대비 49.5% 감소했다.
2분기 매출액은 자동차 소재를 중심으로 한 산업자재와 종속회사들의 판매 호조로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높은 원료가에도 불구하고, 주요 제품 판매호조와 종속회사의 실적개선에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3분기는 주력사업에 대해 지속적인 판가 인상 노력과 판매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설 것"이라며 "타이어코드, 에어백 쿠션, 스판본드, 에폭시수지 등 신증설들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반영돼 하반기 실적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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