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키튼걸스가 내부장애인협회의 안전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4인조 신인 걸그룹 키튼걸스(예솔,예아, 홍랑, 쥬니)가 사단법인 내부장애인협회의 안전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키튼걸스는 선천적 장애가 10%, 후천적 장애가 90%라는 통계를 바탕으로 장애인을 대하는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예방을 위한 안전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내부장애’란 신체장기에 장애가 있는 장애를 말한다. 흔히 말하는 ‘속병앓이’를 의미하며 이웃들의 시선이 무서워 병을 더 키우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치매와 뇌전증, 아토피, 신장질환 등이 중증 장애에 해당하기에 정부와 사회의 보다 적극적인 치료와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
소속사 워너비엔터에인먼트 측은 “치료를 받아야 하는 시기에 타인의 시선이 두려워 제대로 된 치료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연에 멤버들의 책임감이 더 생긴 것 같다”며 “내부장애인들을 대하는 사회의 시선과 변화는 물론 병의 고통만큼 마음의 상처를 받아온 모든 분들의 마음이 치유될 수 있도록 사명을 갖고 임하겠다”고 전했다.
내부장애인협회의 황정희 이사장의 복지철학과 키튼걸스의 홍보대사 활동이 내부장애인들의 처우개선에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키튼걸스가 홍보대사로 나선 ‘내부장애인협회’는 대한민국 UN공식 NGO 단체 중 하나로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인식개선 및 복지후원 활동’을 지역사회와 전국UN 유관단체와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키튼걸스는 160㎝ 이하의 귀여운 멤버로 구성되었으며 장난스러운 평소 이미지와 다르게 무대에서는 노래와 퍼포먼스를 라이브로 소화할 수 있는 반전 매력녀들로 알려져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