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목격자’(감독 조규장·제작 ㈜AD406·배급 NEW)의 배우 곽시양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곽시양은 “최근 ‘런닝맨’ 녹화를 마쳤다. ‘악역 특집’으로 인연이 닿게 돼 출연하게 되었다”고 예능 프로그램 출연 사실을 알렸다.
이어 “평소 말을 매끄럽게 하지 못하는 편이라 몸 쓰는 예능이 편하다. 재밌게 찍었으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이성민 선배님이 송지효 선배님에게 ‘시양이 좀 잘 부탁한다’며 따로 연락까지 하셨더라. 그 덕에 ‘게스트가 이렇게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많은 챙김을 받았다. 카메라가 돌지 않을 때도 돌봐주시고 더우면 선풍기 바람도 쐬어주시는 등 일일이 신경써주시더라. 정말 감사한 경험이었다”는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
한편 영화 ‘목격자’는 아파트 단지 한가운데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목격자 ‘상훈’(이성민 분)과 범인이 서로가 서로를 목격하며 시작되는 긴장감 넘치는 추격을 그린 스릴러다. 오는 15일 개봉 예정.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