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100만 대도시 특례 법제화적극 지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고양)최종복 기자
입력 2018-08-09 15: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고양시의회제공]

경기고양시의회(의장 이윤승)가 100만 대도시의 지방경쟁력 강화를 위한 ‘100만 대도시 특례 법제화’에 동참하고 나섰다.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인구 100만 대도시 특례 실현 상생협약식’에 고양시의회 이윤승 의장, 윤용석 의원, 조현숙 의원, 이길용 의원, 채우석 의원, 문재호 의원, 박소정 의원, 김보경 의원, 강경자 의원 등이 참석하여 고양시 등 인구 100만 대도시의 ‘특례시’ 법제화에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특례시는 기초자치단체 지위를 유지하면서 광역시급 위상에 걸맞는 행정ㆍ재정 자치 권한을 확보하고, 일반 시와 차별화되는 법적 지위를 부여 받는 새로운 지자체 유형이다.

고양시의회 이윤승 의장은 “지난해 말, 고양시의회가 100만 이상 대도시 조직체계 개선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킨 바도 있지만 현행 지방자치법은 인구 10만의 도시나 100만의 도시를 모두 동일한 기초자치단체로 규정하고 있어 행정ㆍ재정상 역차별을 받고 있다”며, “고양시는 물론 수원시, 창원시, 용인시와 함께 협력하여 100만 이상 대도시의 지방자치를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