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2300선을 유지했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과 비교해 2.26포인트(0.10%) 오른 2303.71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5.67포인트(0.72%) 상승한 789.48로 마무리됐다.
이날 외국인은 2170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 상승을 억제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1억원, 134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21% 상승한 4만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1.32%), LG화학(2.39%), 네이버(3.87%), 현대모비스(0.87%)도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2.26%), 삼성전자우(-1.04%), 포스코(-1.35%), 현대차(-1.18%), 삼성물산(-0.40%)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1.64%), 섬유·의복(1.53%), 통신(1.45%) 등이 상승했고고 의료정밀(-1.14%), 증권(-1.00%), 철강·금속(-0.86%)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억원, 27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31% 하락했고 메디톡스, 나노스도 각각 0.11%, 3.44% 빠졌다.
이외에 CJ ENM(3.73%), 신라젠(5.60%), 바이로메드(2.46%), 에이치엘비(19.75%), 펄어비스(1.34%), 스튜디오드래곤(6.77%)은 강세를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