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10년의 역사' 조치원 복숭아 한자리 모인다

  • 이달 11일부터 조치원복숭아 특별판매전… 품종전시·복숭아 화장품·볼거리·먹거리 등 버스킹 공연

세종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조치원 복숭아 특별판매전'이 개최된다.

2016년부터 매년 8월 초 복숭아 출하시기에 맞춰 판촉행사를 추진해 오면서 올해는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호수공원 제2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조치원복숭아 안정적인 판로망을 확보하고, 농업인 소득향상과 도농교류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복숭아 특별판매전이 진행되는 것이다.

시는 행사장 내 12개 판매부스에서 품질 좋고 당도 높은 복숭아를 맛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행사장을 찾는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30여점의 품종 전시회, 복숭아 화장품 등 가공품 홍보ㆍ판매, 복숭아 화채·식혜 등 먹거리 행사도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시문화재단 협조를 얻어 버스킹 등 재능기부 공연과 국악, 마술, 색소폰 공연 등 소규모 공연을 펼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펼쳐진다.

특히, 폭염과 우천을 대비해 대형 돔부스를 설치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과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판촉전과 별도로 읍·면·동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조치원복숭아는 110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표 농·특산물로 판촉전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신뢰를 구축하고, 도·농교류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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