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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세연구원과 한국거래소는 지난 9일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금융로에 위치한 한국거래소에서 연구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 정성훈)과 한국거래소는 지난 9일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금융로에 위치한 한국거래소에서 연구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교류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부산 파생금융중심지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 및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지방재정역량 강화에 기여하고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파생금융시장 및 지역사회 발전지원을 위한 공동연구 및 조사, 세미나, 포럼, 워크숍 등 행사의 공동 개최, 학술정보 및 출판물 등 정보자료의 상호교환, 교육 분야 확대․발전을 위한 상호 자문 및 인적 교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정성훈 한국지방세연구원 원장은 협약식에서 "한국거래소와의 협력사업 추진은 한국거래소의 오랜 숙원 사업인 부산 파생금융중심지 구축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남권 지방재정역량 강화를 실현하기 위한 좋은 시작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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