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직업체험학교’는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이생문화재단이 운영비 5천만 원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파주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50명의 아동이 선발돼 지난 3월 입학식 이후 총 25주간 바리스타, 제과, 웹디자인, 목공인테리어, 코딩 등 5개 전문 직업훈련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비전 캠프’를 통해 각 과정별 중간발표회를 가졌으며 진로 특강 및 탐색을 통해 아동들이 좀 더 가까이 꿈과 미래의 비전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
중간발표회에서 바리스타 과정은 핸드드립 시연을, 코딩 과정은 무선 조종 시연을 했고 제과와 목공디자인 과정은 아동들의 작품 전시, 웹디자인 과정은 동영상 발표를 통해 그 동안의 배운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향후 작품전시회 및 수료식이 예정돼 있으며 하반기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얻게 된 재능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자원봉사’를 실시하며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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