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올해 3D프린팅 관련 특허발명을 이용해 가치 창출 및 활용에 기여한 자를 표창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여식은 오는 9월6~8일 개최되는 '제5회 국제 3D 프린팅 코리아 엑스포(3DPIA 2018)'에서 진행된다.
이번 특허청장상은 국민대학교 장중식 교수와 제일정보통신 송원호 대표가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장중식 교수는 중대형 산업용 3D프린터 개발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원호 대표는 IoT기반 3D프린팅 분야에서 신기술개발을 통한 매출증대에 이바지한 바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권오희 특허청 특허심사3국장은 "특허청장상 수여를 계기로 3D프린팅산업의 발전을 위해 특허청과 3D프린팅산업협회의 협력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3DPIA 2018' 행사는 3D프린팅산업 발전을 위한 공로가 인정되는 기업, 연구소 및 학계 종사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산업 저변을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열린다. 3D프린팅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특허청은 3D프린팅 분야에서 지적재산권 인식제고 및 역량 강화를 위해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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