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진행된 바른미래당 9·2 전당대회 예비경선 결과 권은희·김영환·손학규·이준석·정운천·하태경 후보가 본경선에 진출하게 됐다.
김삼화 바른미래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책임당원·일반당원 투표 직후 브리핑을 통해 "ARS 투표 결과, 이들 후보가 예비경선을 통과해서 본경선 후보자로 결정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신용현·이수봉·장성민·장성철 후보는 예비경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본경선 기호는 1번 하태경 2번 정운천 3번 김영환 4번 손학규 5번 이준석 6번 권은희 후보 등 순으로 결정됐다. 이중 권 후보는 유일한 여성으로 사실상 지도부에 입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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