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의회(의장 김동규)의 ‘열린 의회교실’ 참여 열기가 매우 뜨겁다.
안산시의회가 운영 중인 ‘열린 의회교실’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일에도 2곳의 기관과 3곳 학교 학생들이 의회를 방문해 의회교실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날 오전 안산시자원봉사센터 토닥토닥 응원단 일행이 의회를 찾아 ‘알기쉬운 지방의회’ 교육과 퀴즈로 알아보는 ‘도전 골든벨’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사와 의회의 구성, 역할 등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의회에서도 김 의장을 비롯해 김정택 부의장, 정종길 문화복지위원장, 나정숙 도시환경위원장, 강광주 의회운영위원회 간사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반갑게 맞았다.
응원단 학생들은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시의원들에게 고마움·격려의 마음을 담아 응원품과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오후에는 대부초등학교, 대부중학교, 대부고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일행이 의회를 방문해 역시 열린 의회교실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김동규 의장은 “8대 의회 들어 열린 의회교실에 대한 참여가 늘어나고 있는데, 의회 활동사항을 알리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바람직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열린 의정 구현을 위해 동료 의원들과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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