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중국평안보험그룹의 올해 1분기 지배주주귀속순이익은 전년 대비 11.5% 늘어난 247억원이다. 손해보험 부문을 제외한 전 사업 영역에서 성장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특히 캐시카우(주요수익창출원) 역할인 생명보험과 은행 부문의 순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1.93%, 6.10% 확대됐다. 핀테크 부문도 흑자 전환하며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배주주귀속순이익은 2004년 기업공개(IPO) 이후 연평균 24.8% 성장하고 있다. 중국평안보험이 실적발표와 함께 총 36억위안에 달하는 특별배당을 발표한 점도 호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