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이 10일 잠실점에 인기 캐릭터 팝업스토어 ‘카페 낢x진’을 오픈했다. 잠실점 지하1층 월드스트리트 특설매장에 위치한 ‘카페 낢x진’은 오는 이달 19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롯데백화점이 캐릭터를 활용한 이색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게 된 것은 최근 이모티콘 등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과 콘텐츠들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카페 낢x진’는 캐릭터 상품뿐만 아니라 식음료 메뉴도 다른 캐릭터 카페와 차별화 했다. ‘건강한 맛’을 지향해 유기농 밀가루와 비정제 설탕 등 몸에 좋은 원료를 사용하고 베이커리와 수제 과일청 등에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았다.
또 ‘카페 낢x진’에서는 '낢'과 '진' 캐릭터를 활용한 30여 종의 다양한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손지현 롯데백화점 식품부문 선임바이어는 “이제는 상품뿐만 아니라 식음료 업계에서도 인기 캐릭터와 협업하는 것이 대세”라며 “해당 캐릭터의 매력에 빠진 20~30대 젊은 고객들의 필수 방문 장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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