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청[사진=인천시]
인천시와 군·구는 지난 10일 민선7기 자치단체장 소통‧협치 워크숍에서 ‘일자리’가 시민 행복과 복지실현을 위한 초석이라는 데 뜻을 같이하고 ‘시-군‧구 상생‧협력 특화 일자리사업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현장수요 중심의 창의적 일자리 발굴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시는 민선 7기 출범과 더불어 그동안 시 중심의 하향적 일자리 사업에서 탈피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 △일자리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현장수요 중심의 상향적 일자리 사업’ 지속 발굴 △인천시 대표 일자리 사업으로 브랜드화를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약 1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창업, 도시재생, 마을환경개선, 문화예술, 사회적 경제, 4차 산업, 사회서비스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일거리를 일자리로 전환하기 위한 ‘시-군‧구 상생‧협력 특화 일자리사업’ 공모를 시행한다.
인천시는 매년 특화 일자리사업에 대한 평가 및 환류를 통해 지속적으로 우수 일자리 사업 발굴 및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이를 시의 대표 일자리사업으로 브랜드화 함은 물론, 일자리창출 우수 담당 공무원 및 민간 수행기관에게는 해외 연수 제공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군·구 상생·협력 특화일자리 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300만 인천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킴은 물론 ‘인천특별시대 시민이 시장인 인천 건설’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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