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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7 씽큐 ‘붐박스 부스터’ 최우수작 IFA 2018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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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18-08-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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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7 씽큐 삽입하면 공명하며 풍성한 사운드 구현

12일 모델이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LG트윈타워에서 붐박스 스피커 최우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나무 통판으로 만든 이 작품은 대형 카세트 오디오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레트로 감성을 더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붐 유어 사운드(Boom Your Sound)’ 최우수 작품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최대가전 박람회 ‘IFA 2018’에서 선보인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6월 17일부터 지난 10일까지 붐 유어 사운드를 개최하고, 소비자들이 만든 최고의 붐박스 부스터 발굴에 나선 바 있다.

붐박스는 후면 전체를 진동시키는 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G7 씽큐(ThinQ)’의 독자 기술이다. 공명(共鳴)할 수 있는 물체와 닿으면 중저음 사운드가 증폭되는 특징이 있다. 붐박스 부스터는 이를 활용한 다양한 스피커를 뜻한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대형 카세트 오디오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무 통판으로 제작됐다. 카세트테이프를 넣듯이 G7 씽큐를 삽입하면 스마트폰의 소리가 작품 속의 빈 공간을 울려 고급 스피커처럼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LG전자는 최우수작 수상자에게 상금 500만원을 수여했으며, 이 작품을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IFA 2018에 전시할 예정이다. 전 세계 관람객을 대상으로 공명할 수 있는 주변 사물을 활용해 풍성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붐박스 부스터의 장점을 알린다는 취지다.

한웅현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언제 어디서나 별도 스피커 없이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G7 씽큐와 재기 넘치는 우리나라 고객들의 개성을 전 세계에 소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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