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스토리, 대만·베트남 등 아시아시장 집중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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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8-08-1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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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출시 2년 만에 대표 마케팅 플랫폼으로 성장

콘텐츠 마케팅기업 '옐로스토리'가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플랫폼 사업을 확대하고, 아시아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

옐로스토리는 올해 3분기 중 인도네시아, 대만, 베트남 3개국에 '레뷰'를 공식 출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지난 9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옐로스토리 ‘레뷰’ 글로벌 론칭 기념 행사 현장. [사진=옐로스토리]


이와관련, 옐로스토리는 지난 9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레뷰'의 글로벌 론칭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옐로스토리를 비롯해 ▲태국 YDM Thailand ▲인도네시아 최대 애드네트워크 회사 애드플러스(ADplus) ▲대만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기업 메이트아이엠(Mateim) ▲베트남 최대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 클레버애즈(Cleverads) 등 주요 파트너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레뷰는 국내시장에서 30만 회원과 147만 건의 리뷰 콘텐츠를 보유한 옐로스토리의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위블(Weble)의 글로벌 브랜드다.

지난 2016년 6월 태국의 통합 디지털 마케팅기업 ‘YDM Thailand’와 협력해 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 출시 2년만에 태국 현지 시장의 대표 마케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옐로스토리는 레뷰가 기술 기반 광고 서비스 솔루션 불모지였던 태국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태국을 교두보로 삼고 동남아 전역으로 레뷰의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동남아시아 마케팅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지만 현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서비스나 플랫폼이 없는 상황이다.

장대규 옐로스토리 대표는 “레뷰가 동남아시아 최대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이 되도록 현지 대표 마케팅 기업, 파트너사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필리핀, 중국, 일본 등 동남아시아를 넘어 아시아 전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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