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헬스케어 임직원이 쪽방촌 등에 방문해 헛개수를 옮기고 있다. [사진=CJ헬스케어 제공 ]
CJ헬스케어가 폭염에 지친 이웃과 함께 헛개수를 나누는 캠페인을 벌였다.
CJ헬스케어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안녕하세요! 헛개수1+1’ 캠페인을 지난 9일과 10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 야외 공공근로자, 쪽방촌 이웃 등 기후약자의 건강을 살피고자 진행됐다. 서로 헛개수를 주고받으며 안부를 묻자는 의미에서 1+1캠페인으로 이름 붙였다.
CJ헬스케어 임직원과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남대문경찰서의 도움을 받아 남대문과 서울역 일대 경로당과 쪽방촌, 노숙인 무료급식소, 기동대 등을 차례로 찾아 헛개수를 나눠줬다.
또 지역사회복지에 기여하고 있는 원불교 봉공회(원봉공회) 협조를 통해 대자리, 쿨스카프, 선풍기, 여름내의 등도 함께 전달했다.
한편, CJ헬스케어는 지난 6월부터 혼밥, 혼술 등 나홀로 문화로 인해 단절된 지역사회 이슈를 함께 해결하고, 주변 이웃 간의 원활한 소통을 이어가고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안녕하세요’ 전국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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