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9~13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威海)시를 방문해 ‘2018 한・중 청소년 요트문화캠프’를 가졌다.
이번 교류는 화성해양아카데미연구회 주관으로 관내 드림스타트 청소년 15명이 참여했으며, 한·중 양국의 우호 증진과 청소년 요트문화 상호발전을 위해 진행됐다.
교류단은 웨이하이시 요트교육 기관인 IVY 국제학교와 체육센터를 방문해 △한・중 전문인력 상호 교류를 통한 인재 양성 △청소년 딩기요트대회 공동 유치 등 청소년 해양레저 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협의했다. 이어 유공도 주변해역에서 수상요트 교육과 요트승선을 체험하고 위해공원 한취루 등 문화 유적지를 탐방했다.
김선영 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교류로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해양레저 체험은 물론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디딤돌을 마련했다”며, “청소년 해양 국제교류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 최대 마리나를 갖추고 있는 화성시는 청소년 대상 해양레포츠 요트교실 등으로 구성된 ‘화성해양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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