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승리, 시청률 예측 현실로? 4.3%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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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8-08-1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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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그룹 빅뱅 승리가 시청률 13%를 예측한 가운데, JTBC ‘냉장고를 부탁해’가 시청률 상승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전국 유료가구기준 4.36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4%)보다 0.365%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그룹 빅뱅 승리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른바 ‘승츠비’라 불리는 승리는 파티 음식과 함께 빅뱅 멤버들을 위한 음식을 요청했다.

특히 승리는 자신이 출연했던 예능프로그램이 최고 시청률 23%까지 기록한 것을 언급하면서 "23%정도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와 비슷한 것이라고 하더라"며 "김수현 씨와 제가 다를게 뭐가 있나 싶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MC들은 역대 냉장고 시청률 1위가 태양이었고, 2위가 GD였다고 밝히며 "시청률 얼마나 예상하냐"고 승리를 자극했고, 승리는 "냉장고를 부탁해' 이번 방송은 겸손하게 13%정도 본다"고 거들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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