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은 지난해 2~8월 시내 전통시장, 온라인 등 시중에 판매 중인 국내산(29건)과 인도네시아, 중국, 인도 등 수입(43건) 잎차, 열매차, 꽃차의 농약 265종을 정밀 검사했다.
조사 대상 가운데 열매차(구기자·지구자) 2건, 꽃차(자스민·국화) 2건에서만 농약 7종이 허용 기준 이내로 검출됐다. 하지만 섭취했을 때 인체 위해성을 평가한 결과 0.0415% 이내로 낮은 수준이었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보건기구(WHO)는 인체 위해성 평가(Acceptable Daily Intake, %ADI)가 10% 미만일 땐 위험성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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