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청사 사진.[사진=당진시 제공]
충청남도 당진시는 오는 25일 당진청년센터 나래에서 ‘청년, 청년을 말하다’를 주제로 청년문제 끝장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민선7기 청년정책 추진과 내년도 신규 청년시책에 대해 청년들과 소통하고 청년정책 추진의 올바른 시정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토론회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 120여 명을 초청해 1부와 2부로 나눠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청년들의 충분한 의견제시를 위해 1부에선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위원들이 주재하는 청년 간 원탁토론이 진행된다. 2부에선 ‘김홍장 시장과의 대화’를 통해 원탁토론에서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다.
시는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청년들을 위한 실시간 SNS 생중계를 통해 보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에 대해서도 김 시장이 직접 답변한다.
이번 만남을 통해 당진 청년들의 아픔과 바람을 시장이 직접 듣고 청년들을 어떻게 지켜주고 어떤 희망을 안겨줄 수 있을지에 대한 소통과 약속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청년, 청년을 말하다’ 청년문제 끝장 토론회 참여자 모집은 22일까지다. 신청 관련 사항은 당진시 지역경제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거나 청년센터 나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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