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 코리아는 국가 대항 e스포츠 대회 ‘2018 오버워치 월드컵’의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공식 후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오버워치 월드컵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세계적인 게임대회 ‘블리즈컨 2018(BlizzCon 2018)’에서 진행된다. 한국팀은 1회 오버워치 대회 무패 우승을 포함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로지텍 코리아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오버워치 한국 국가대표팀을 후원한다. 선수들은 로지텍G 로고를 새긴 유니폼을 입고, 로지텍은 게이밍 마우스와 키보드, 헤드셋 등 전문 게이밍 기어를 제공한다.
정철교 로지텍 코리아 지사장은 “국내 오버워치 팬들과 소통하고, e스포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도 후원하게 됐다”며 “전 세계 오버워치 팬들의 축제인 2018 오버워치 월드컵에서 로지텍 코리아가 한국 대표 선수들을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2018 오버워치 월드컵' 첫 조별예선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열린다. 한국을 포함해 총 24개의 국가가 출전하며 4개 그룹으로 나뉘어 대한민국 인천, 미국 로스앤젤레스, 태국 방콕, 프랑스 파리에서 예선이 진행된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17일 대만과의 첫 경기를 진행한다. 인천 조별 예선전에서는 로지텍G의 게이밍 기어 전시 및 체험 부스를 통해 위도우메이커 데스매치 이벤트, 한국 국가대표팀 포토존 설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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