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BMW 차량에 이어 스포티지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14일 오후 1시 20분쯤 경기도 평택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해대교에서 A(31)씨가 몰던 SUV 차량 스포티지 내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A씨는 갓길에 차를 세우고 동승자 1명과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불이 차량 전체로 옮겨붙으면서 주변이 시커먼 연기로 뒤덮였다.
운전자 A씨는 "운전 중 조수석 아래에서 연기가 시작됐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오후 2시 20분께 수습을 마쳐 도로 소통을 재개하는 한편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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