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소서 경찰관 머리에 총상 '의식불명'…탈의실 들어간 후 두 발의 총성, 무슨 일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기연 기자
입력 2018-08-15 00: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경찰 여러 가능성 두고 조사 예정

[사진=연합뉴스]


파출소에서 경찰관이 머리에 총상을 입어 의식불명에 빠진 가운데, 탈의실에서 벌어진 일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오전 8시 25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한 파출소에서 A경위(50)가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A경위는 8시 10분쯤 출근한 뒤 간이무기고에서 근무 때 사용하는 38구경 권총을 받아 탈의실로 향했고, 두 차례 총소리가 들려왔다. 권총에 있던 첫 탄은 공포탄이었고, 두 번째는 실탄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A경위가 스스로 머리 부위에 총을 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자세한 경위는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물론 오발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