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세종시체육회에 따르면 사격의 김민정 선수는 현재 KB국민은행 소속으로 사격단에서 활동중이다. 이번 대회에 10m공기권총과 25m권총에 출전한다.
김 선수는 중학교 재학중 사격부 코치의 권유로 총을 잡아 고등학생 때 유스 난징올림픽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현재까지 한국 신기록·대회신기록 등 우수한 성적의 메달리스트다.
축구 대표로 출전하는 장창 선수는 현재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4학년) 소속으로 지난 2015년 이후 전국체전 3연패를 재패했다.
이춘희 세종시체육회장은 "그 동안 흘린 땀방울만큼 매 경기 자기 자신을 넘어선다는 각오로 혼신의 힘을 다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대회에서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해 큰 자부심과 불꽃같은 투혼으로 최선을 다해 국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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