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오스템임플란트 제공]
치과용 임플란트 업체 오스템임플란트는 별도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3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1692억원과 188억원으로 18.7%, 35.2% 늘었다.
오스템임플란트에 따르면, 주력 제품인 ‘TSIII’ 실적이 호조를 나타냈고 국내 디지털 치과진료 제품, ‘유니트체어’(치과진료의자) 등도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과 미국 등에서도 매출이 증가했고 수익성이 개선됐다. 유럽지역은 신규영업망 개척 등 마케팅비용이 증가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3D프린터, 덴탈 캐드캠 소프트웨어 등 여러 디지털 치과진료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임플란트 제품군이 올해 상반기 20% 넘게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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