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은 '쌀의 날(18일)'을 앞두고 17일 3시간 동안 우리 쌀 소비 촉진행사 '공영 쌀 데이(Day)'를 진행하겠다고 16일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이날 △전남 보성녹차미인쌀(오전 7시15분, 이하 방송시작 시간) △충북 음성다올찬쌀(오후 1시20분) △충남 당진해나루쌀(오후 6시40분)을 판매한다. 지방자치단체 추천 지역 우수 쌀이다.
보성녹차미인쌀은 고품질 품종 개발 목적으로 육성한 호평벼다. 호평벼는 밥을 했을 때 윤기가 돌고 맛이 좋아 국가 품종 목록에 등재됐다.
음성다올찬쌀은 단백질 함량에서 '수' 평가를 받은 품종이다. 쌀 모양이 그대로 살아있는 비율인 완전립이 96% 이상인 완전미 특등급 쌀이다.
당진 해나루 쌀은 농가와 계약재배해 품질을 관리했다. 제초제 대신 쌀겨를 넣어 우렁이·미꾸라지 등이 서식하는 쌀겨농법을 채택했다.
공영홈쇼핑은 지난해에도 쌀 데이 행사를 진행했으며 4시간 동안 주문액 기준 약 2억8000만원(약 150톤)을 판매했다.
원상연 공영홈쇼핑 상생협력팀 과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 쌀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 활력을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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