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예능 프로그램 PD들의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세미나가 개최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2일 서울 동대문구 홍릉에 위치한 콘텐츠인재컴퍼스에서 '2018 콘텐츠 인사이트 1차'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세미나 주제는 '예능 콘텐츠의 새로운 전략-스토리텔링과 포맷'이다.
콘텐츠 인사이트는 장르별 거장급 연사들을 초청해 그들의 성공 스토리를 듣는 자리다. 이번에는 '나 혼자 산다', '하트 시그널', '런닝맨' 등을 연출한 PD들이 한 자리에 모여 관객들과 소통한다.
1부 세미나에서는 '나 혼자 산다' 황지영 PD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의 성공 전략을 소개한다. 이어 2부에서는 올해 최고의 인기를 누린 '하트 시그널'의 이진민 PD가 신개념 관찰예능에 대한 전문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런닝맨'의 정철민 PD가 국내에서 성공한 리얼 액션 도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해외시장에 진출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세미나에는 콘텐츠 분야 종사자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 절차 등 자세한 정보는 한국 콘텐츠아카데미 홈페이지나 콘텐츠 인사이트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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