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현장에 답 있다..지역 곳곳 현장 누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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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천 기자
입력 2018-08-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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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소통 행보 주민들 반기는 분위기 조성

박승원 광명시장이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광명시장이 취임 이후 지역 곳곳 현장을 누비며 시민들과 적극 소통행보에 나서고 있다.

박 시장은 전 직원들에게 무사안일한 수동적 행정을 지양, 책임행정 수행 강화로 행정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문해 왔다. 

스스로 사무실에 앉아 보고만 받는 수동적인 행정시스템에서 벗어나 직접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소통행정을 통해 해답을 찾으려 하는 것이다.

실제 박 시장은 지난 10일 물놀이장 운영, 안양천변 잡초제거, 공원관리, 가로시가지 정비 등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건강관리와 복지향상에 관심을 가졌다. 이어 재난수준의 폭염이 지속되면서 시민건강과 안전 확보 차원에서 폭염안전망을 총 가동해 전방위적으로 대응해줄 것도 지시했다.

또 철산13단지와 한진아파트 경로당 등도 잇따라 방문해 무더위 쉼터(경로당) 냉방기 가동여부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박승원 시장은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하고 구체적인 민원 내용을 들어보면 그 속에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면서 “현장중심의 행정으로 시민들과 현장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박 시장은 오는 21일 광명1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월 1회(세 번째 화요일) 우리동네 시장실(동 주민센터 이동시장실)을 운영해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복지대상자 가정방문, 주민과의 대화 및 단체장과의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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